휴대용 태양광 컨테이너의 하나 /출처 MEOX 홈페이지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태양광 컨테이너 시장은 2025년 2억 9000만 달러에서 2030년까지 8억 3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기간 동안 연평균 성장률(CAGR)은 23.8%에 달할 전망이다.

14일 마켓츠앤마켓츠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태양광 컨테이너 시장의 성장은 여러 요인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분산형 및 휴대용 재생 에너지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 농촌 전기화 계획의 확장, 그리고 안정적인 독립형 전력 공급의 필요성이 시장 확대를 이끌고 있다.

특히 재난 구호 작전, 국방, 건설 프로젝트, 인도주의적 임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태양광 컨테이너의 활용이 증가하면서 채택이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고급 배터리 저장 장치, IoT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 하이브리드 재생 에너지 시스템의 통합은 효율성, 확장성 및 운영 신뢰성을 더욱 향상시키며 시장의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핵심 애플리케이션, 원격 충전소 부문 성장 가속화
애플리케이션 측면에서는 원격 충전소 부문이 예측 기간 동안 두 번째로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EV) 채택이 증가하고 재난 구호 및 원격 운영에서 모바일 전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독립형 재생 에너지 충전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태양광 컨테이너 기반 충전소는 긴급 차량, 의료 장치, 현장 통신 시스템 등에 필수적인 충전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휴대용 컨테이너의 강세
유형별로는 휴대용 태양광 컨테이너 부문이 고정형보다 더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배포의 용이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걸친 다용도성, 임시 및 비상 전력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 때문이다.

휴대용 컨테이너는 농업, 재난 구호 작전, 군사 캠프, 건설 현장 등에서 빠르게 운반 및 설치될 수 있어 깨끗하고 안정적인 에너지를 필요한 곳에 공급하는 데 큰 이점을 제공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시장 지배력 예상
지리적으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예측 기간 동안 전 세계 태양광 컨테이너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전망됐다.

빠른 농촌 전기화 계획, 농업 및 원격 산업의 에너지 수요 증가, 재생 에너지 채택을 지원하는 강력한 정부 정책이 주요 원인이다.

특히 독립형 지역의 많은 인구는 전력 수요를 높이고 있으며, 정부 주도의 농촌 전기화 프로그램은 태양광 컨테이너의 대규모 채택을 이끌고 있습니다.

보조금, 재정적 인센티브, 청정 에너지 목표와 같은 강력한 정부 정책은 시장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을 이끄는 주요 기업으로는 양저우 CIMC 신에너지 장비 주식회사(중국), 에코선 이노베이션스(프랑스), 파버 인프라스트럭처 GmbH(독일), 박스파워 주식회사(미국), 하콘 컨테이너스(네덜란드), 스탯콘 파워텍 주식회사(인도), 솔라콘트 GmbH(독일), 스탯콘 에너지아 주식회사(인도), ERM 에너지(인도), 알루메로 시스템 솔루션즈 GmbH(오스트리아)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은 제품 출시, 확장, 인수합병, 파트너십 등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 용어 설명

ㆍ태양광 컨테이너 = 표준 컨테이너 내부에 태양광 패널, 배터리, 인버터, 제어 장치 등 태양광 발전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핵심 구성 요소를 갖춘 이동식 발전 시스템.

필요에 따라 운반하고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어, 원격지, 재난 지역, 건설 현장 등 전력 공급이 어려운 곳에 독립형 전력을 제공하는 데 적합하다.(자료 구글)  기사 자세히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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